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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성료

신재생에너지가이드
2024-10-06

▲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는 국내외 300개사에서  1,0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 주제로 열려

-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로의 조속한 전환 논의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대한민국 에너 지대전’이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300개사에서 1,0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30,000여명이 다녀가며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세계 기후·에너지 분야의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5월 부산에서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 EXPO △미래모빌리티쇼 △기상기후산업대전 △국제환경 에너지산업전이 통합된 이 전시회는 첫 회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삼아 무탄소 시대를 열기 위한 기후·에너 지산업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인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행사 중 하나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 공단이 주관하는 미래 에너지 축제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1975년 제1회 전국연료사용기기전시회로 시작해 40여 년간 에너지효율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에너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선보여 왔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미래 신산업 제품들이 대거 소개되는 자리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소통하는 에너지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 바이어 매칭 및 초청을 적극 지원하며, 취업준비생을 위한 잡페어, 다양한 학술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세미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관련 혁신기술 체험의 장이자 에너 지 신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다. 

전시관은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금융기관 특별존 / 혁신상 수상 특별존 / 기후테크 특별존 등 기타 특별존으로 구성되었다. 청정에너지관에서는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기 △태양열 △원자력 발전 등 청정 에너지 대표 기업들과 혁신기술 및 정책 등이, 에너지효율관에서는 △고효율 에너지 △소비전력 절감 △냉난방공조 제품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 에너지 효율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한편 세계 기후 및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논하는 비즈니스 서밋과 산업계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세미나도 열렸다. 전시회 기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로는 △2024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컨퍼런스 △2024년 에너지 효율목표 제도 성과 공유 세미나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마련 세미나 △국제표준 개발 성과 및 현황 공유 △미활용에너지 활용 첨단 기술 포럼 △콘덴싱시스템을 이용한 온실가스 배출 45% 절감 등이 있다. 


 


▲ LG전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고효율 HVAC 솔루션을 소개했다.


▲  오텍그룹은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실현할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 경동나비엔은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친환경·고효율 제품 전시했다.


▲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지열부터 태양광까지 토털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 한국미우라공업은 관류증기보일러, 다관제어 시스템 등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 울파기술은 보일러 연료 절감 ‘멤브레인 탈기체 장치’를 선보였다.



김민영 기자(energycen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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