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개국 327개사 참가, 참관객 32,687명 다녀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지난 4월 22~24일 대구 엑스코(EXCO)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3일간 28개국 327개사가 참가하고 참관객 32,687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동지역 긴장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과 안보 우려 고조 속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는 태양광·수소·ESS 등 신재생에너지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시장 대응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모하는 허브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초로 엑스코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이 주관,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민·관이 함께하는 국가 에너지산업 행사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전시회는 어느 해보다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세계 셀·모듈 분야 10대 기업 중 6개사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제이에이솔라(JA Solar), 캐나디언솔라(Canadian Solar), 아이코(Aiko), 티더블유솔라(TW Solar), 징코솔라(Jinko Solar)가 참가해 차세대 고효율 셀 및 모듈 기술을 선보였다.
인버터 분야에서도 세계 정상급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화웨이(Huawei)를 비롯하여 솔리스(Solis), 케이스타(KSTAR), 그로와트(Growatt), 굿위(GoodWe) 등 글로벌 10대 기업 중 9개사가 참가하며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스폰서 기업으로 총 26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영농형 태양광 특별관’은 최근 영농형 태양광 관련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신설되어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에너지 자립과 농사 소득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해법으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AI 기반 전력 수요 모니터링 솔루션은 발전량 예측, REC·SMP 자동매매, 기기 상태 실시간 분석 등을 지원해 에너지 거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고안전·고효율 ESS와 함께 스마트 에너지 관리의 미래를 보여줬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정책 및 기술혁신 로드맵 컨퍼런스’에서는 재생에너지 기술의 현재와 햇빛소득마을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산업계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비즈니스 성과 역시 인상적이다. 해외 바이어 101개사를 초청해 진행된 ‘1대1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569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약 7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약 3억 달러(330건)는 실제 계약 추진으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도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다. 국내 대·중견기업 28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해 중소기업 44개사의 혁신 기술을 검토했으며, 약 291억원 규모 총 73건의 구매 상담이 성사됐다. 이는 중소기업 기술의 사업화와 실질적 거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행사 기간 중 동시 개최된 ‘2026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도 호응이 높았다.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와 수소마켓 인사이트(H2MI) 세션에는 9개국 35명의 연사와 국내외 400여명의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벌 산업 동향과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 간 융합과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는 에너지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환경 속에서 기술·산업·정책 간 연계를 확대하고,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기능하며 산업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다음 행사인 제24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27년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28개국 327개사 참가, 참관객 32,687명 다녀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지난 4월 22~24일 대구 엑스코(EXCO)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3일간 28개국 327개사가 참가하고 참관객 32,687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동지역 긴장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과 안보 우려 고조 속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는 태양광·수소·ESS 등 신재생에너지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시장 대응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모하는 허브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초로 엑스코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이 주관,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민·관이 함께하는 국가 에너지산업 행사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전시회는 어느 해보다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세계 셀·모듈 분야 10대 기업 중 6개사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제이에이솔라(JA Solar), 캐나디언솔라(Canadian Solar), 아이코(Aiko), 티더블유솔라(TW Solar), 징코솔라(Jinko Solar)가 참가해 차세대 고효율 셀 및 모듈 기술을 선보였다.
인버터 분야에서도 세계 정상급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화웨이(Huawei)를 비롯하여 솔리스(Solis), 케이스타(KSTAR), 그로와트(Growatt), 굿위(GoodWe) 등 글로벌 10대 기업 중 9개사가 참가하며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스폰서 기업으로 총 26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영농형 태양광 특별관’은 최근 영농형 태양광 관련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신설되어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에너지 자립과 농사 소득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해법으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AI 기반 전력 수요 모니터링 솔루션은 발전량 예측, REC·SMP 자동매매, 기기 상태 실시간 분석 등을 지원해 에너지 거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고안전·고효율 ESS와 함께 스마트 에너지 관리의 미래를 보여줬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정책 및 기술혁신 로드맵 컨퍼런스’에서는 재생에너지 기술의 현재와 햇빛소득마을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산업계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비즈니스 성과 역시 인상적이다. 해외 바이어 101개사를 초청해 진행된 ‘1대1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569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약 7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약 3억 달러(330건)는 실제 계약 추진으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도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다. 국내 대·중견기업 28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해 중소기업 44개사의 혁신 기술을 검토했으며, 약 291억원 규모 총 73건의 구매 상담이 성사됐다. 이는 중소기업 기술의 사업화와 실질적 거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행사 기간 중 동시 개최된 ‘2026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도 호응이 높았다.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와 수소마켓 인사이트(H2MI) 세션에는 9개국 35명의 연사와 국내외 400여명의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벌 산업 동향과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 간 융합과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는 에너지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환경 속에서 기술·산업·정책 간 연계를 확대하고,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기능하며 산업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다음 행사인 제24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27년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