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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 개최

신재생에너지가이드
2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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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재생복합단지 조감도(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 국내 최대 400MW 태양광 복합단지 조성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8월 7일 전남 해남군에서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중심 전력공급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 지역주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중점적으로 제시한 재생에너지 중심 전력 공급능력 확충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국내 태양광 산업 육성, 발전단가 인하, 지역주민 혜택 확대라는 정책 방향을 동시에 구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염해간척지 등 약 479만㎡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오는 2028년까지 4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는 단일부지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10MW는 영농형 태양광으로 조성해 농업과 재생에너지의 공존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태양광 모듈과 셀, 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를 국산 제품으로 활용해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활용도가 낮았던 대규모 유휴부지를 이용해 사업비와 발전단가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과의 상생도 이번 사업의 핵심 요소다. 발전사업자는 주민 참여와 이익공유 체계를 마련해 사업 기간 동안 약 1,500억 원 규모의 발전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설계와 조달, 시공, 유지관리 전 과정에서도 지역기업과 주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준공 이후에는 연간 529GWh 규모의 무탄소 전력을 생산해 약 1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생산된 전력은 RE100 이행 기업과 산업단지 등에 공급돼 기업의 탄소경쟁력과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라남도와 해남군이 추진 중인 '솔라시도 AI 에너지신도시'의 기업 유치와 지역 성장 기반 마련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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